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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롯데에 부임하면서 많은 팬분들이 24시즌 정말로 가을야구를 할수 있다고 판단들을 많이 하신다.
선수들 정신상태 개조와 공격적인 운영으로 23시즌보다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다는 기대를 품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막상 스토브리그에서의 팀 개편상황과 전반적인 WAR을 놓고보면 막상 낙관적으로만 24시즌을 바라보긴 힘들다.
롯데 자이언츠의 순수 국내선수들만 모아서 WAR을 확인해보면 투수들은 9.48로 리그 5위수준에 머물렀다.
나균안이 선발투수로 연착륙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김상수와 심재민의 합류로 필승조와 5선발 쪽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현희의 첫시즌 실패가 무색하게 만드는 리그 중상위권의 투수진을 만들었다.
여기에 진해수와 임준섭이 각각 트레이드와 방출 재영입으로 보강되면서 왼손불펜진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예정이다.
여기에 각가 30이닝 이하로 투구이닝을 소화한 김도규, 진승현, 최이준등이 24시즌 조금 더 분발해준다면, 투수진은 신구조화까지 이뤄낼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다.
반면에 야수진은 상황이 좀 다르다.
롯데 자이언츠의 순수 국내선수들만 모아서 WAR을 확인해보면 16.91로 리그 7위수준에 머물렀다.
리그 중하위권의 공격력을 보여줬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만큼은 보강이 아닌 손해만 보는 스토브리그가 되고있다.
안치홍이 한화로 이적하고 안권수가 팀을 떠나면서 두선수의 공격WAR만 무려 3.59가 유출되었다.
여기에 오선진과 최항의 공격WAR을 추가해도 0.59라서 공격WAR의 마진율만 -3이다.
물론 이렇게 낮은 공격수치를 가지게 된 데에는 황성빈, 고승민, 한동희 3명의 부진도 한 몫했다.
선수명
|
22시즌 공격WAR
|
23시즌 공격WAR
|
증감
|
황성빈
|
1.23
|
-0.61
|
-1.84
|
고승민
|
1.95
|
0.15
|
-1.8
|
한동희
|
3.77
|
-0.37
|
-4.14
|
용병타자들을 제외한 공격WAR이 5위인 구단은 SSG인데 그들의 WAR수치는 18.86이었다.
황성빈, 고승민, 한동희 3명이서 만들어낸 공격WAR 감소값이 7.78이라는 점을 생각해봤을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극도의 부진을 겪었던 3명의 젊은 야수들이 반등해준다면 리그 평균의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다.
거기다가 '명장' 김태형의 용병술과 경기운영능력이 받쳐주면 가을야구에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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